이번 여행은 출발 전부터 쉽지 않았어요. 어른 둘, 부모님 둘, 거기에 아직 어린 아이 한 명까지. 조용한 여행은 애초에 포기했고요, 사고 없이 다녀오는 것이 1순위 목표였던 이탈리아 로마 가족 여행이었어요. 아이 일정, 부모님 체력, 저희 부부 일정까지 다 맞춰야 하다 보니 혼자서 자유여행 일정을 짠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유니나투어에 맡겼고, 결과부터 말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특히 맥스플랜은 이런 구성의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아이랑 같이 움직이면 여기서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 부모님은 이 구간에서 쉬는 게 좋다 같은 현실적인 기준으로 일정이 짜여 있었거든요.
이탈리아 로마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잖아요. 저희 가족은 그 시끌벅적함을 다 안고 다닌 팀이었어요. 아이는 뛰어다니고, 부모님은 사진 찍느라 멈추고, 저희는 계속 뒤처지지 않게 챙기고. 그런데 일정 자체가 여유 있게 설계돼 있어서 마음이 급해지지 않았어요. 콜로세움, 바티칸, 광장 산책 같은 필수 코스도 하루에 몰아넣지 않고 나눠져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이라는 기준이 명확했어요. 당연히 저희가 드린 니즈를 통해서 짜주신거고, 연령대에맞는 배려가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이동 동선이었어요. 5명이 움직이니까 대중교통 하나 잘못 타도 체력 소모가 확 커지는데, 유니나투어 일정표는 이동 자체가 단순했어요. 걷는 구간, 택시 타는 구간, 쉬어가는 타이밍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가 칭얼대는 순간도 비교적 짧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식사 부분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아이랑 부모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당 찾기가 제일 어려운데, 일정표에 포함된 맛집 리스트가 진짜 실전용이었어요. 관광객만 가득한 곳이 아니라, 소음이 너무 심하지 않고 자리도 비교적 편한 곳 위주라서 가족 단위로 앉기 좋았고요. 메뉴도 무난해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 게 생각보다 컸어요.물론 집에서 해먹을수있는 숙소도 많이찾아주셔서, 비용적으로도 굉장히 도움이됫습니다. 근처에 어디서장을봐야되는지 알려주셔서 편했어요.

여행 중 케어서비스는 이번 여행의 숨은 핵심이었어요. 일정이 조금 밀리거나, 갑자기 아이 컨디션 때문에 계획을 조정해야 할 때 바로 문의할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안정감을 줬어요. 부모님도 이래서 전문가랑 가는구나 라고 하시더라고요. 자유여행이지만, 혼자 버티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맥스플랜 굿즈도 여행 내내 쓰였어요. 소매치기 방지 스트랩은 아이랑 사진 찍을 때 특히 유용했고, 이심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결돼서 길 찾기나 연락이 끊길 일이 없었어요. 파우치나 에코백 같은 것도 사소해 보이지만, 짐 정리할 때 확실히 편했고요. 이런 부분까지 준비돼 있으니 여행을 대신 설계해주는 서비스라는 느낌이 분명했어요.
이번 이탈리아 로마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느낀 건, 5인 가족 여행은 정보 싸움이 아니라 구조 싸움이라는 거였어요. 아무리 검색을 많이 해도 우리 가족 상황에 딱 맞는 일정은 혼자 만들기 어렵거든요. 유니나투어는 그 복잡한 조건들을 하나로 정리해주고, 여행 내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줬어요.
시끌벅적했고, 정신없었고, 아이 울음소리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다녀왔다는 말이 나오는 여행이었어요. 부모님도 만족했고, 아이도 로마를 좋은 기억으로 남겼고, 저희 부부도 중간에서 무너지지 않았어요. 다음에 또 가족 구성으로 유럽을 간다면, 일정 짜는 고민부터 다시 시작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때도 유니나투어에 먼저 연락하게 될 것 같네요.



